천만명이 모인다고 해도 절대 제발로 안내려올겁니다.. 정신이 제대로 박힌 년이라면 순시리 말을 저렇게 들었겠습니까? 겨울이 다가오니 추워져서 촛불시위도 줄어들거란 생각을 가졌는지도 모르죠
그래서 더민주가 탄핵의 법리적 분석을 먼저 들어가고 탄핵절차를 밟는게 옳다고 봅니다..
탄핵발의 하기전에 책임총리를 세워서 총리 권한 대행체제로 헌재 탄핵소추 결정이 날때까지 국정을 이끌어가야한다고 봅니다..
탄핵결정이 날때까지 차기대선을 준비하기도 해야하고 마비된 국정운영을 어느정도 풀어놔야 차기 대통령이 수습하고 제대로 국정을 이끌어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하야해서 60일내로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대선을 치뤄 아무런 공약이나 국정로드맵도 없이 대통령이 선출된다면 그것이 바람직하다고 할수없을겁니다..
1960년에 이승만이 하야를 한적이 있는데 그당시는 625이후 민주공화정이라는 제도도 의회정치라는것이 정착되기전이고 지금은 야당이 다수당일만큼 대의민주주의가 정착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절차에 따라 탄핵이 가능한 상황에서 하야를 요구하는건 대의민주주의로 선출된 야당국회의원에게 일할 기회를 주지 않는 행위일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