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이 사라진 자리에 근육이 있어야하는데....없네요.
그러니까, 약간 울퉁불퉁한 근육이 없어서 슬픕니다.
그래서, 워밍업으로 코어 강화를 위해 프론트 스쿼트를 했는데
너무 무거우니까, 얼른 앉았다 일어서는데만 급급했네요.
본 훈련이 아직은 어렵지 않은데
마지막 풀업에 온 힘이 털립니다.
좋은 점은 첫 세트에 10번을 할 수 있다는게 확실해졌고
부족한 점은 두번째 세트부터 전완과 등근육이 완전히 털렸는지
힘드네요.
광주는 2월 마지막주 내내 새 확진자가 없어 불안하면서도
안심됐었는데, 1일 3명의 확진자가 나왔네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헬스장에 왔더라구요.
저처럼 좀이 쑤셨나 봅니다.
헬스장에서도 마스크 쓰고 운동하는 분들이 꽤 있어
저도 마스크 착용하고 해봤는데...
인터벌에서부터 포기했어요. ㅎㅎ;
다만 쓰던 바벨 소독하고, 다른 사람들이랑 마주치지 않고,
훈련할 때 창문 열어 외부 공기 들어오게 하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