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 "주최측 추산 100만이다, 경찰측 추산 26만이다"
이런 글을 보면서 어떻게 경찰은 저 많은 인파를 26만으로 카운트하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드는 생각이 민중총궐기 운동본부 스태프들이 곳곳에 흩어져서 방명록을 받는다면 꽤나 정확한 숫자를 파악할 수 있고,
개인개인을 기록에 남길 수 있기때문에 의미가 있지 않을까 였습니다.
간단하게 이름만 적는 방식으로 하면 오래걸리지도 않고 효율적으로 참석인원을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집회속의 작은 이벤트로써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당.
물론 그 많은 사람의 이름을 적는다는게 불가능해보일 수도 있지만 사전에 방명록이 있다고 잘 홍보하면 사람들이 찾아와서 남기려고 하지않을까요?
여러의미로 방명록이 차곡차곡 모인다면 그야말로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자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글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