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수비적으로 나올 우즈벡에 대응하기 위해서
전반은 아래서 공을 돌리며 최대한 체력을 깍는다
손흥민과 지동원이 구자철 남태희와 주로 
공격을 담당하고 이정협은 전방 압박을 최대로 하면서
우즈벡의 공격전개를 더디게 하며 기회가 있으면 슛하고
남태희와 구자철은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 가담을하고
연계하며 기회를 만듬
기성룡은 후방에서 골 배급을 하고 수비에 힘을 보탬
후반전엔 당연히 김신욱을 투입해서 높이를 이용해
밀집수비에서 기회를 만듦

전반에 잘됐으면 후반 경기력이 더 좋았을텐데 김기희가
삽질하는 바람에 우리선수들도 어쩔 수 없이 많이 뜀
지동원은 경기력 안 좋음. 그로인해 우즈벡 수비가 손흠민
마크하기 편해짐. 공격 사망...

이재성이 투입되서 손흥민과 좌우를 흔들어 우즈벡 수비에
공간이 생김
김신욱이 공을 받아 구자철 남태희에게 넘겨줌
이후 공격 전개

대충 이런 그림이 그려지더라구요...
못한건 사실이고 이게 우리나라의 현실이니 어쩔 수 없죠
감독이나 선수나 예전만큼의 투지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신태용 코치만은 국대 감독 안 했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지금도 어느정도 협회가 간섭하는 느낌인데
국내 감독이 오면 더 할것 같네요
괜히 엄한 사람 괴롭히게 될것 같아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