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기의 사야 베일 왕국의 공주 사야. 자이엄 왕국의 왕자 존과는 사랑하여 결혼을 약속하지만 베일과 자이엄의 국경분쟁으로 상황이 악화되자 이들은 서로에게 칼을 겨누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연인인 존에게 사랑을 위해 같이 떠날것을 바라던 사야는 자신보다 국가의 이익을 중요시하는 존에게 실망하여 분노하게 된다. 두 왕국사이에 본격적인 전쟁이 벌어진 후 베일 왕국이 자이엄 왕국의 궁전에 들어섰을 때, 사야는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존을 죽이고 자신도 그자리에서 목숨을 끊는다. 죽어가던 사야의 극도의 슬픔과 저주로 인해 궁전은 지하로 가라앉게되고 한때 연인이었던 존과 사야는 그 안에서 귀신이 되어 영원히 상대방을 원망하며 싸우고 있다. 귀신을 부리는 기술을 익힌 소울브링어들은 바로 이 냉기의 사야를 불러내어 그녀의 능력을 활용하고 있다.
\"난 도저히 그렇게는 못해.\" - 꽉막힌 존 \"그렇다면 어쩔수 없죠\" 그녀는 이를 악물었다. - 냉기의 사야
인물 
냉기의 사야 (Saya) 
베일, 자이엄, 존, 소울브링어,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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