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게로 가야하나 고민했지만 외모와 교정에 관한거라 여기에 글 남겨요 ㅠㅠ

제가 예전부터 볼살이 남달라서 몸은 삐쩍말랐어도 볼살은 언제나 출렁거렸거든요
단순히 보기좋게 차오른 정도가 아니라 턱선까지 집어삼킬 정도라 고민이 많은 상태에서 교정을 했는데요

전부터 교정을 하면 볼살이 빠진다는 말에 기대는 했지만 눈에 띄게 확 빠지지는 않았어요
대신 어느순간부터 옆광대가 나오고.. 또 사진을 찍어보니 눈밑 패임이 너무 심하다거나.. 광대 밑이 파이고.. 팔자주름이 잡히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럼에도 제가 살이 빠진 걸 눈치채지 못한 이유는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살이 많기 때문이에요..(!!!!)
심지어 윤곽주사에 보톡스까지 맞은 정도니까요..

보통 다이어트로 살 빠지신 분들 보면 얼굴형 완전 갸름하니 예뻐지던데 왜 교정으로 인한 얼굴살빠짐은 해골,땅콩형이 되는걸까요.. 
교정카페만 가봐도 저보다 심하신분들도 많고 비슷한 고민 가지신분들 엄청 많아요 ㅠㅡㅠ.. 

그리고..
볼살은 빠질 수 있다 쳐 근데 관자놀이 살은 대체 왜 빠지는..?!
심지어 눈썹 밑에도 살빠져서 쌍커풀라인 낮아지고 퀭 해보이네요 쿠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