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오븐을 사고싶어서 글을 올렸는데
어찌어찌 베오베에 가게 됬어요.
그러던 와중에 덧글에 [
‥‥--━━☆ ]님 께서 오븐 안쓰는게 있다고 나눔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귀한 오븐으로 일단 뭔가를 해봤습니다.
시작은 간단하게 감자칩을 해봤습니다.
약간 굵은것이 담엔 좀 더 얇게 해야 겠어요.. ㅋ
맛은 질소없는 감자칩과 같은 맛이 납니다.
사진은 아래층인데 구울때는 가장 위에 올려놓고 구웠어요.
이것은.. 식빵피자.
약간 탔죠..;
이거슨.
마늘빵.
이것도 바삭하니 좋네요.
이게 가장 시중에서 파는 비슷한 그런것과 맛이 비슷합니다. ㅋㅋ
그리고 본론입니다.
사실 나눔 해 주신다고 한 다음날 연락이 없으셨는데 그날이 사려고 하던 오븐 공구 마지막 날이라서 오븐을 따로 결제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메일이 와있었어요..ㅠㅠ
그래서 결제한걸 취소해야 되나.. 고민을 하던 중에. 배송이 되었다는 메일이 오고 나눔 해주시는 오븐도 배송이 되고.
해서 결국 같은날 두개의 오븐이 왔어요..ㅠ
그래서 제가 나눔 받은 오븐을 다시 나눔 드리려고 합니다.
"어치피 다시 나눔할꺼 왜 썼냐?" 라고 하실 수 있을건데.
배송 오는 도중에 충격이 많이 있었나보더라구요. 배송 오는 도중에 (이 동네 배송 아저씨가 좀 거칠어서 발로 밀면서 가지고 오더라는..;;) 오븐 발 이라고 해야 될려나요.. 받침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좀 깨져있고, 그래서 잘 되는지도 봐야 할것 같고.
또 이렇게 나눔 주셨는데 한번도 안쓰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고.
그래서 여러가지 만들어 봤습니다. ㅋ 그리고 동작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이건 제가 나눔을 하지만 실제로는
[‥‥--━━☆ ] 님 께서 나눔 하시는겁니다. 아무래도 여기서 또 배송을 하면 어떻게 될지 몰라서 가능하면 직접 수령가능하신 분을 우선으로 하겠습니다.
여기 지역은 울산대학교 인근 입니다. 이쪽으로 오실 수 있는 분을 우선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게시글 중 요리게 게시글이 많은 분이었으면 합니다.
다른 제약은 없습니다.
나눔을 원하시면 울산대학교 근처에서 수령 가능하신지 여부와 메일주소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