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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너무너무 보고싶네요 ㅠ
게시물ID : wedlock_5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G생건
추천 : 4
조회수 : 9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16 06: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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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오세아니아의 한 나라에서 현지인하고 국제결혼 한 23세 유부징어 입니다.

하고 싶은 공부가 있어서 올해 6월 부터 한국에 나와있다가 남편이 보고싶다고 (ㅋㅋㅋ) 오라고 해서 지난 주부터 같이 만나서 호텔에서 묵으면서 휴가를 보냈습니다.

저를 공항에 내려다 주고... 짤막한 뽀뽀 포옹 하고 보내는 게 맘이 편치 않네요.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는데...전화를 하니까 울음 소리가 들려요 ㅠㅠㅜㅜㅜ

마음이 찢어질 것 같아요. 둘다 충분히 얘기해보고 상의한 내용이지만 그래도 서로 또 얼마간 못보고 지내야 한다는 게 생살이 떨어지는 아픔이랑 비슷하네요.

다행히 시어머니가 계셔서 챙겨주곤 하시지만.. 그래도 내 남편 내손으로 챙겨주는 게 세상에서 제일 맘 편하잖아요?

지금 4시간 거리에 있는 저희 집으로 열심히 운전하고 있을텐데.. 정말 사랑하고 보고싶다고 말하고 싶네요 ㅜㅜ 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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