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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생각나서 적는 주저리글...ㅋㅋㅋㅋ
게시물ID : plant_12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두개달세개
추천 : 1
조회수 : 2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0/04 10:03:47

 

 

음...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기전 왜 이 글을 적고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식물게시판에는 많은 분들이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초심의 마음으로 식물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기 안타까워서 들리는분들도있고

이미 어느정도의 경지에 이르러서 조언을 해 주기위해 들리는분도 있고...

 

전...글쎄요 어느 순간 보니 여기에 있더군요 ㅋㅋ

어려서부터 식물을 키우는 것을 좋아했어요. 제가 처음 샀던건 돈나무.. 아직 자라고있으니 십오년이 넘었네요. 저만큼이나 늙었지요

다행히도 취미와 재능이 맞았는지 죽이는 경우는 거의없었지만.. 그래도 키우는 수만큼은 죽어나갔겠지요. 물론현재도 마찬가지구요

 

식물과 동물의 차이는 단 한가지 죽었을때의 부담이 크지않다는 겁니다.

물론 그 무엇과 생명의 경중을 바꾸겠냐만은

 

초심자분들, 식물죽는걸 두려워하지마세요.

식물에 가위를 대는것과 분갈이를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마세요.

안되서 죽었으면 다시사면됩니다. 흔히 하는 말이있어요 많이 죽여본만큼 많이 살린다고.

경험에서 나오는 경력은 무시못한다는 말. 식물을 키우는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딱맞는 말입니다

딱 경험한 만큼만 살릴수있어요.

 

화원에서 사올때는 이뻤는데 왜 지금은 그렇지못하니...

망설이지마세요.

식물을 키우는 한 두해는 죽이려고 키운다는 말을 화원에서도 제가 아는 분들도 자주합니다.

그 일이년을 견뎌내는분들이 화분들을 오래키우고, 많이 키우시지요. 저 역시 아직 그 정도는 아니지만..

 

 

전 그냥 일반 회사원일 뿐입니다. 원예가 취미인...

여러분도 마찬가지겠지요?

기운내세요. 그리고 두려워하지마세요. 인간의 생명력 만큼이나 식물의 생명력역시 강합니다.

 

쓰다보니까 ㅋㅋㅋ 여러분의 꼬꼬마시절 첫 식물은 무엇이었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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