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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790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W1wb
추천 : 1
조회수 : 134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12/05 19:27:50
모태부터 뚱뚱한 여자입니다.
어릴적부터 뚱뚱하단 소리를 들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존감도 굉장히 낮고 여중 여고 루트를 타서 남자를 접할 기회가 없어 남자 앞에만 서면 극 소심해지는 편입니다.
친구를 통해 소개를 받으려고 해도
카톡을 할 수 있지만 만날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내가 뚱뚱해서 상대가 창피해할까봐.
내가 싫을까봐.
뚱뚱하다고 차인적은 없지만 뚱뚱해서 차일까봐 두려워 합니다.
확실히 남자들은 뚱뚱한 여자를 싫어하나요.
그런가요.
운동을 하러 밖에나가려해도 무섭습니다.
사람들이 날 뚱뚱하게 보니까, 사실 나에게는 관심도 없는데 말이죠.
이제는 진짜 자존감을 높이고 싶네요.
헬스를 끊고 정말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
고민같지 않은 고민이지만
그냥 글을 써봅니다.
힘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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