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예전에 친구가 R1 몰아서 뒤에 앉아서 종종 돌아 다니고는 했는데, 한날은 바쁘다고 교외에서 199km까지 밟더라구요. 그 날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160km이상 되니까 몸이 조금씩 들썩 거리기 시작하더니, 속도가 올라갈수록 바람때문에 몸이 붕 뜨더라구요. 바이크는 체감속도가 확 느껴져 100km만 밟아도 무섭고, 심장이 쿵쾅 거리는데.. 그 속도는 정말....심장은 미칠듯이 쿵쾅거리지, 들리는 몸 고정 시킨다고 허벅지는 터질것 같지, 그 날 진짜 무서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