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놀드 크놀드 그러는건가..!
드디어 크놀드를 입어봤습니다..(감격)
늘 크놀드 사볼까.. 하고 고민할때
다른 옷이 더 눈에 들어와 뒷전으로 밀렸던 비운의 드레스..
원래 현실에선 입지도 못하는 레이스레이스 하고 리본리본한 옷에 로망이 있었는지라
사볼까 사볼까 고민만 하다가 에이 아니야.. 하고 넘어가버렸는데
드디어! 지갑에 여유(가 생기기 무섭게 크놀드를 사고 잔고가 바닥을 침)가 생겨
영접했습니다..!
?
이쁘다(/침)
사실 마비노기 캐릭터 꾸미면서 그렇게 으읔..내심장..책임져..!
이랬던 적이 없고 늘 그냥 이쁘네 ㅇrㅅㅇ 갠찮네 ㅇrㅅㅇ 생각했던대로네 하며
두루뭉술 흐릿하게 지나가곤 했는데
이번 신 외형 패치로 제 마음을 송두리 채 빼앗겼습니다.
일하던 도중 아는 동생이 시뮬레이터 돌려서 스샷 보내줬는데
농담 안하고 반차쓸뻔했습니다 ㅇㅅ;ㅇ
제새끼 보러 가야하니까 보내주십시오 ㅇㅅ;ㅇ
이런*친..살아있어서..다행이다..
(옆에 있는 룸메이트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지만 신경쓰지 않는다)
마비노길 하길 잘했어(감격)
여러분 이런건가요?(아님)
이런게 마비노기 한다는 건가요?(전혀아님)
전 여태까지 뭐한거죠?
마비노기에서 ㅁ만 한것 같은 느낌이다 ㅇㅅ;ㅇ(땀땀)
사실 예전 얼굴+머리면 크놀드가 그닥 어울리지 않았을 것 같은데
지금 외형엔 뭘 갖다 입혀도 아이구 좋쿠나 그냥 조쿠나 내마음이 다 조쿠나 하는 상황에서
★크☆놀☆드★가 끼얹어 지니까 참을 수가 없ㄷ....
(이미 사망한 회원의 글입니다.)
어그로+덕내+노답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은 안구정화겸 식히고 가시라고...
주말 마무리 잘하세욥!
(급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