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에 남자친구가 정말 오랜만에 오사카까지 와줬거든요 >ㅅ<ㅋ
날이 추워지니 전부터 집김치로 만든 김치찌개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길래 대령했습니다.
빈말로라도 우리 엄마 김치가 제일 맛있대요.♡
만드는 법 꼭 배워오라고 당부하는 걸 보면 은근 빈말이 아닌 것 같기도... =ㅁ=ㅋㅋ
제가 "일본에는 재료가 없어서(젓갈이나 청각) 배워와도 못 만들어"랬더니
"그럼 우리가 가서 같이 만들어서 우리 몫 갖고 오자"며 딜을 하네욬ㅋㅋ 귀여운 것.
맛있겠죠~ ;3
사진이 없어서 움짤 만들때 썼던 동영상에서 캡쳐해왔어요.
사실 제 입에는 쪼~금만 더 매웠으면 좋겠던데...
옆에서 남자친구가 땀을 땀을 한 바가지를 흘리면서 맛있다고 먹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더 매웠으면 좋겠다는 말이 쏙 들어감옄ㅋㅋㅋㅋㅋ
아.. 돼지국밥 생각난다 ㅠㅠ 다음에 한국가면 꼭 먹고 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