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등짝등짝을 했습니당ㅎㅎㅎ 트레이너 선생님이 운동수행능력이 향상되었다며 자세를 더 바로잡고 디테일하게 하면서 근육을 최대한 잘 쓰게 해보자고 하시네용ㅎㅎㅎ 오늘은 배에 힘을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깨달았습니다...
폼롤러 스트레칭 20분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빈봉 12개 3세트 랫풀다운 15kg 15*2, 20kg 15*1, 25kg 8*1, 15kg 10*1 이름을 까먹은 케이블 머신 운동 10kg 20회 2세트
트레드밀 40분 속도 7
데드리프트는 빈봉으로 자세 먼저 잡고 코어가 아직 중량 얹을 만큼이 안 되니까 천천히 배워나가자고 하셨어요. 까딱하면 다칠 수도 있으니까 이런 세심함 좋은 것 같아요ㅎㅎ 물론 전 병아리 단계라 빈봉으로 해도 어렵고 힘듭니다ㅠㅠ
랫풀다운은 허리 쏙 들어간 부분이 아픕니다, 했더니 제가 원래 허리 굴곡이 큰 편이라고 하시면서 배에 힘을 빡!! 주고 복근도 같이 잡아주라고 하셔서 날개뼈를 모아서 내리고 배에 힘을 빡! 하니까 마법 같이 허리가 안 아프더라구요... 그런데 날개뼈 위치 잡고 배에 힘까지 주려니까 정말 어렵더라구요ㅠㅠ 배에 힘!!이 제일 어려운 것 같슴다ㅠㅠ 그래도 랫풀다운은 제가 사랑하는 운동이에요 어깨가 펴지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거든요ㅎㅎㅎ
내일은 pt없이 혼자 운동하는 날인데 뭘 할까 고민입니다ㅎㅎㅎ
간만에 플랭크 친구들과 데드버그를 해야할지 아니면 밥솥 빙의되어서 유산소를 할지 아니면 계란님 같은 빵뎅이를 위해 하체를 할지 내일 헬스장 회원분들의 이용 분포도를 보고 결정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