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르피가로, « 박근혜는 정신병자, 당장 구속해야 ! »
게시물ID : sisa_7901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ght77
추천 : 16
조회수 : 15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16 22:38:47

번역 전문 -> https://thenewspro.org/?p=22886


르피가로, « 박근혜는 정신병자, 당장 구속해야 ! »
-단두대 등장한 민중총궐기의 격앙된 시민 반응
-검찰 수사 앞둔 박 대통령 조여오는 남은 임기
-대규모 집회 예고 … 종말에 더욱 가까워진 朴

프랑스의 대표적 우파 일간지 <르피가로>가 지난 12일 100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민중총궐기를 보도하며 시민들의 격한 반응을 소개했다. 상하이 주재 특파원 세바스티앙 팔레티는 14일 자 종이신문 10면에 « 군중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야유를 보내다 »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시위 사진과 함께 머리기사로 편집됐다.

팔레티 기자는 100만 명의 시민들이 박 대통령의 퇴진을 외치기 위해 모였다며 « 서울 저 높은 곳에 똬리를 튼 대통령 궁에서 피난 중인 박근혜 대통령 »이 « 분노에 찬 군중들의 외침을 들었다 »고 보도했다.

기자는 시위에 등장한 단두대가 박 대통령의 추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을 향한 한 시위 참가자의 격한 반응을 소개했다. « 그는 정신병자다. 최대한 빨리 구속시켜야 한다. »

이어 지난 주말 현대차, 삼성 등 재벌 총수들이 검찰에 출두한 일 등 사건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삼성이 최순실 딸 정유라의 승마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280만 유로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지도가 5%로 추락한 박 대통령은 검찰 수사를 받게 되는 역사상 첫 현직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법적 정치적 상황이 그를 조여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사는 특히 국민들의 감정을 건드린 것은 재단 기금 횡령 사실보다 아무런 직함 없는 최순실의 국정 농단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 공식적으로는 아직도 전쟁 중인 나라의 운명이 모사꾼의 손에 들어가 있었다 »고 덧붙였다. 지난 대선에서 독신임을 내세우며 족벌주의로부터 자유롭다고 주장한 박 대통령이 최태민을 둘러싼 개인사에 스스로 발목이 잡혔다고 강조했다.

기자는 박 대통령의 ‘수첩 공주’라는 별명도 ‘라스푸틴’에 의존했던 강박에서 온 것이라고 봤다. 최 씨가 사라진 지금 더욱 외톨이가 된 박 대통령에게 « 종말이 가까워진 셈 »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새롭게 예고된 집회에도 « 수십만의 시민들과 단두대 »가 놓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


https://www.facebook.com/TheNewsPro


https://twitter.com/thenewspro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