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하면 웃기겠지만 저는 진짜 타고났나 싶을정도로 물건을 잘 잃어버리고 망가뜨려요..
이어폰 두달쓰면 망가지기 일쑤이고 일주일에 한번씩 꼭 중요한 걸 잃어버려요..
돈은 기본이고 어쩔 땐 카드 지갑 통째로 잃어버려 쩔쩔맨 적도 있네요
정말 스스로도 고쳐보려고 항상 주머니에 가방에 잘 있는지 확인하는데도 그 과정에서 잃어버리기도 해요.. 와..진짜 제가 너무 한심한데..
이번 주만 해도 렌즈 잃어버리고 이만원 잃어버리고 만원 든 티머니 잃어버리고 귀걸이 잃어버리고 심지어 학생증하고 방금 핸드폰도 잃어버렷어요..
진짜 제 인생에 마가 끼었나 싶을정도로 물건간수를 못하고 칠칠맞아요..
방금 핸드폰 잃어버린거 안 순간 눈앞이 깜깜해졌어요.. 물건 잃어버리는 걸로 부모님 속 썩이는 거 너무 지긋지긋해요..
진짜 어디로 뛰어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