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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에도 급이 있어야 한다?? 저질 비판?? 존나 무식하네 ㅡㅡ
게시물ID : sisa_1279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적당히해라
추천 : 11/2
조회수 : 52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10/31 15:58:19
옛날 지금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폐쇄적인 사회였던 조선에서조차도
상민들이 양반을 풍자하는 것을 어느정도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인정해줬다
고등학교만 나왔으면 누구나 배웠을 '봉산탈춤'에서도
노골적으로 양반의 외모를 언청이 등으로 풍자했으며
양반이 버젓이 보고 있는데도 탈춤, 판소리 공연하면서 대놓고 욕하고
성행위나 욕설 같은 것 마음대로 했다.
거기에 대해서 제재를 가하거나 하지 못하게 하는 양반은 없었다.
적어도 그 시대에서조차도 문화를 인정해준 것이다.
그런데 뭐?
비판에도 급이 있고 적절하지 못한 저질 비판이라고?
그럼 씨발 우리나라 풍자 문학이나 탈춤, 판소리는 다 저질이네?
우리나라 문화 다 쓰레기네?
춘향전 원본 읽어봤어?
성행위 장면 존나 적나라해
그거 갖고 쓰레기 야설이라고 하는 사람 봤니?
문학이나 현실 풍자하는 내용을 들을 때는 몇몇 표현이나 비속어에
매몰돼서 평가해야 하는 게 아니고 큰 그림을 보고
어떤 내용인지를 총체적으로 봐야지
그딴 꼬투리나 잡고 자빠졌냐 ㅡㅡ
진짜 급 떨어지는 게 누군데 헛소리를 지껄이고 자빠졌어 진짜 ㅡㅡ
정당한 비판의 소리도 못내보내는 이 나라가 민주국가?
봉건국가 조선에서도 안하는 짓을 하고 있는 이 나라가 현대국가?
제국주의 일본에서 식민지 통치할 때 했던 짓을 고대로 하는 이 나라는
친일파 청산을 못해서 그때 그 짓거리를 그대로 하고 있네 정말.
눈 찢어진 아이나, 봉산탈춤에서 양반을 입 찢어진 언청이라고 표현하는 거나
뭐가 다른데 씨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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