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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s Car
게시물ID : love_156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붐붐쉐낏쉐낏
추천 : 5
조회수 : 83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1/17 13:46:00
네 차였습니다..
 
 
관심있게 두고보길 몇 달..
 
용기내서 물어본 전화번호에 철벽..
 
다시 한번 물어봐서 겨우겨우 받은 연락처..
 
 
두근두근 조심히 연락했지만 돌아오는 단답..
 
아니다 싶어 포기했지만 매일 마주치는 그녀에게 커져가는 호감..
 
2달가량 후 다시 보낸 문자.. 그리고 답장..
 
 
지속되는 1주일간의 연락..
 
저녁약속.. 즐거운시간..
 
그리고 들려오는 목소리..
 
 
"남자 다움도 천천히 다가오려는 자상함도.. 날배려 해주는 심성도..
 
저도 호감이 생겼는데.. 우린.. 종교가 너무 달라요..
 
당신도.. 종교를 포기할 수 없는 사정이 있고.. 저또한 종교가 1순위..
 
우리는 끝이 정해져 있어서.. 함부로 시작하기 겁나요..미안합니다..
 
그래도 한번 저녁 같이먹으면서 얘기 나누고 싶었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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