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게 님들 아버지가 박근혜는 그래도 뚝심이 있고 일을 꾸준히 잘 한다는 말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만큼 아는게 없고 이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도 없었습니다. 어머니가 슬프지만, 이렇게 된거 어떻게 하냐고 우리는 우리대로 열심히만 살면 된다 했을때 그럴까 할 만큼 제 주관이 뚜렸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이 사건이 터졌고 세월호 게시판이나 여러 뉴스에서 들은 이야기를 아버지에게 하면 돌아오는 말은 개소리, 헛소리라며 무시당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반박을 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 정치가 어떤지 전 너무 모르거든요..
이제 지금부터 바뀔겁니다. 책 사러 가는 중이에요 어디서부터 시작되었고 뭐가 잘못된건지 . 전부 알아내서 제 머리속에 죽기 전까지 꼭꼭 넣어둘겁니다. 정말 정부는 믿을 수 없는지, 대한민국이 정말 망해가고 있는지 제 두 눈으로 확인 할 겁니다. 살면서 이렇게 공부하고 싶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우리들이 똑똑해야 위에 사람들을 바꿀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