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늘 새벽 꿈을 꾸었었는데요.
게시물ID : sewol_522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답답이
추천 : 9
조회수 : 2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17 23:51:59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2.34 MB
내용은 저를 포함한 친구였는지 기자였는지 모를 셋이랑 같이 바닷속으로 잠수해서 세월호 안으로 들어가는 거였는데요. 꿈속이었는데도 내부 광경은 처참하다 못해 무서울 지경이었습니다.정말 꿈속이었는데도 손이 벌벌벌 떨리더군요. 꿈 속에서 세월호 내부를 돌아다니다 어떤 시신 한 구와 마주쳤는데 그 시신은 사실 시신이 아니라 그 배 안에서 죽은 사람들의 한이 모인 형상이었습니다.그 형상과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피부가 아플만큼 엄청난 한이었어요.저는 무교에다 사후세계는 절대로 믿지않는 사람인데도 그 형상을 마주치는 순간만큼은 과학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죠.자다가 일어났는데도 그 충격으로 한동안 이불밖으로 나오지 못하다가 겨우겨우 다시 잠들고 일어나서 출근했습니다. 저는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고난 뒤부터 지금까지 터졌던 많은 일들 중에 세월호 참사가 가장 가슴이 아팠습니다. 지금도 그렇고,너무 가슴이 아프고 힘들어서 2년이 넘은 지금도 눈물이 나네요.비록 세월호 참사에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많은 사람들과 그 유가족들은 저랑 아무 관련이 없지만 같은 나라의 국민으로서 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저는 죄없는 사람들을 끝없는 슬픔과 아픔속에서 평생 살게 만든 박근혜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여러분,잊지 말아주세요.제발 세월호참사를 포함한 박근혜와 최순실,새누리와 재벌들의 만행을 잊지 말아주세요.저는 이제 세월호 참사를 포함한 박근혜의 만행을 잊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습니다.여러분 제발 잊지 말고 끝까지 싸워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심가져주세요. 우리가 잊어버리면 제 2,3의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잊지말아요 우리.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