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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156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sera
추천 : 11
조회수 : 94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11/18 04:18:59
하루종일 연락을 기다리다 너와의 대화내용을 다시 보았다.
그때는 설렜던 대화내용이 지금보니 아무것도아니더라.
너를 만나고 돌아온 집 현관에서 내 모습을 보았다.
언제가 될 지 모르는 다음 만남에 슬퍼하더라.
아무렇지 않게 웃고있는 너를 보았다.
나는 새삼 너에게 아무것도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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