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한번 구독 끊으려고 하는데 별별 그지 같은 핑계 다 되면서 안된다고 오히려 버럭 화는내는데다가 아버지께서 열렬한 중앙일보 구독자라....(문제는 10년 넘게 신문 요금은 제 카드에서 결제 된다는거..ㅠ.ㅠ)
얼마전 카드를 분실해서 바뀐 신용카드번호 전화해서 불러줬건만(ARS 거시면 아시죠? 지금 모든 상담원이 먼저 걸려온 전화로 어쩌구 저쩌구... 오랜 대기 시간 기다려 불러줬거늘) 허구헌날 카드 승인 거절 문자가 옵니다. 예... 지들이 잘 못 입력해 놓은거죠...
ARS 지겨워서 중앙일보 홈페이지 고객센터가면 휴대폰 업체들 처럼 고객센터 내용 입력하게 전혀 안되어 있습니다. 꼴랑 메일 주소랑 ARS 전화 번호만 있을 뿐...
거기 적인 메일 주소로 '신용카드 결제 될수 있게 처리해 달라' 라고 메일 보냈건만 수신 확인은 읽음으로 되어있는데 연락도 없고, 벌써 두달치 신문 요금 결제 안되고...
한번에 조금씩 결제되면 그나마 부담안되는데 한꺼번에 쾅하고 몰려서 결제 하는것도 금전적으로 부담되고 ...
오늘 다시 ARS 걸어서 짜증나서 이참에 다시 해지 해야지 하니까 해지는 바로 안되고 담당 센터에서 전화 줄거라고 하네요 ㅡㅡ; 화가 머리 끝까지 났지만, 중앙일보 사장이 시키는데로 하는 말단 직원 잡아서 화내봤자 그게 사장 귓구멍까지 가지도 않을 것이고, 애궂은 말단 직원만하고 싸워서 아침부터 기분이나 잡칠거 같아서 겨우겨우 화 참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