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에서 테블릿피씨 보도 후 최순실 게이트가 터졌을 때 일베사이트에 가봤습니다. 처음엔 박ㄹ혜 까는 사람이 조금 있었습니다. 실망했다. 뭐 이러면서..

그 후 본격적으로 박ㄹ혜 최순실 사건들이 뉴스를 장식할 때.. 세상 사람들이 모두 박ㄹ혜 죽일년 살린년 이러고 있을 때.. 일베에 가봤습니다.

완전 조용.. 박ㄹ혜 최순실 얘기는 한마디도 없더군요.
그대신 노무현 문재인 까는 얘기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것들은 뭐지? 사람ㅅㄲ야?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곰곰히 생각했봤습니다. 그들의 정신상태에 대해서..

그들의 대화 내용을 살펴보니 그들은 정치를 하나의 게임처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야구처럼 축구처럼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무조건 이기길 바라는 광팬이었습니다.

페어플레이 그 딴거 모릅니다. 
진실? 정의? 관심없습니다.

그냥 자기들이 지지하는 박ㄹ혜 개누리가 민주당을 이 겨주길 바랄 뿐이죠.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겐 자아성찰이라는 게 없습니다. 하나 있다면 우리가 왜 졌을까? 어떻게 하면 이길까.. 하는 것이죠. 

그래서 자기들 치부는 최대한 감춥니다. 아예 얘길 안합니다. 그리고나서 철지난 노무현 까기.. 사실관계도정확하지 않은 찌라시 수준의 이야기만 무한 반복합니다.

엊그제 뉴스룸에서 보도한 국정원에서 작성했다는 세월호 사건 대응방안 문서를 보니 국정원 개xx들도 일베랑 똑같은 광신도들이더군요. 

친박은 말할 것도 없고 비박 개누리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새끼들이 사회지도층이 되면 안됩니다.

이런 미친 것들 없는 클린 대한민국에서 살아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