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이 제안하니.. 감정으로 일단 반대를 외치는건지 참 답답합니다.
박지원이 추미애를 공격하면서 감정이 생기고.. 영수회담 무산되고 박지원 제안 받아 들이면
정국 주도권 넘겨주게 된다는 정략적 사고를 하는건가요 ?
합리적으로 봐도 내년 2 월 헌법재판관 임기가 2명이 끝납니다.. 9명중 6명이 동의 해야 하는데.
내년 2월 안에 탄핵 의결까지 완료 한다고 해도 이대로 가다가는 황교안 총리가 헌법재판관 임명하는 꼴이 되구요..
아예 임명을 안해버려도 상관 없습니다. ; 그럼 7 명중 6 명이 찬성해야 탄핵 통과인데.. 2명만 반대해도 부결입니다.
지금 이 사태는 탄핵 국면으로 갈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촛불로 민심으로 어떻게 해볼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박근혜는 그냥 물러날 사람이 아닙니다. 적어도 탄핵국면으로 몰릴대로 몰려서 더이상 버틸수 없을때 그만 둘껍니다.
멀리 내다 봐야죠.. 탄핵국면에 접어 들기 위해서라도. 지금 총리는 바꿔두지 않으면 안됩니다.
필수 조건 입니다.. 그걸 역풍이 두렵다 혹은 박지원에게 주도권을 내주기 싫다. 혹은 개인적으로 사사로운 감정으로
외면하고 있는게 추미애 라고 생각합니다. 당대표로써... 전략도 없고.. 즉흥적인데다가 감성적 수준에서 정국대응을 하고 있어요..
뭘 결정할때마다 이번주 촛불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민주당 자세 여론의 꽁무니만 쫒는 인상을 주는 민주당 태도는 이런 리더쉽이
결정적 원인입니다. 아직도 하야에 목을 매달고 있는 문재인도 문제고.. 추미애 지도부도 문제입니다.. 이제 박근혜의 인간성에 대한 미련은
버려야 할때 아닌가요 ? 피할수 없는 외길을 두고. 왜 그렇게 답답하게 구는건지 이해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정의당은 탄핵을 추진 위한
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한걸로 알고.. 국민의 당은 탄핵 국면을 내다보고 총리부터 갈아 치우자고 제안하는데.. 민주당은 아직도. 자진사퇴
자진하야..~ 박근혜의 인간성에 기대하고 촛불에 기대서 꽁무니만 쫒아다니니.. 뭐 하나요 도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