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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경시킨 단어의 의미가 너무 많다
게시물ID : freeboard_14040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리스탈2
추천 : 0
조회수 : 1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18 17:25:54
아주 오래전에

바보하면 
어리석은. 우둔한이었는데
국민을 너무 사랑한 한 바보때문에
편한함. 포근함. 정의. 신뢰. 공정함. 성장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미세" 라는  단어를 들으면 
정교함? 세밀함? 마이크로 기술?  이런 것들을
떠올렸는데 요즘은 미세 먼지가 생각나서
미세라는 단어가 붙은 제품은 피하고 싶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전에  그네를 떠올리면 휴식, 편안함
이런 것들이었는데.
요즘은 무식함. 답답함. 위기. 강압. 배신. 범죄. 음모
이런 단어가 되어 버리고.

예전에 
느끼던 세월은 들판에 황금빛으로 익어가던 곡식.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단풍. 성숙을
떠올리게 하는 단어였는데.
이제 세월은 저 죽음의 바다로 사랑하는 이를
데려가는 저승사자를 떠오르게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국가의 원수는  동음이의어와 동일한 의미가 되었고,

법은 범죄자 보호. 범죄 활성화 방안. 지록위마가 되었고,

선거는 부정. 음모. 깡패. 은폐. 조작이 되었고,

주어는 부정. 핑계. 회피가 되었고,

국회는 범죄자은닉, 거짓말이 되었고

언론은   왜곡. 유도. 통제. 세뇌가 되었고,

공무원은 성범죄. 위조. 조작이 되었고,

헌법은 독재자 시대에 늘 그러했듯 늑대에게 노려지는
약한 양이 되었고,

지역은 정치인들이 국민에게 주사하는 마약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남은 단어.
바로.  촛불
촛불은 시대를 살아가는 지성과 양심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민족반역자들과 그 후손들이  꺼뜨리려고하는 
이 땅의  횃불을 보존시키는 촛불.
바로 지성. 양심. 애국

제게는 단어들이 이런 의미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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