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게에 짤쟁이로 활동한게 약 한달여.....
그동안 얼마나 그림을 그렸나 대충 헤아려 보니 약 백장이 넘더군요
참 그렸던 그림을 보면서 별 그지 같은 지랄을 다 떨었구나- 싶더라구요
그렇게 재미있게 놀다가
친목폭탄 몇번 터지면서
나름 좋은 일 하려던 정모도 반역자 반동분자로 몰려서 발신번호 없는 문자로 쌍욕 쳐 먹고
그나마 채팅방에서 놀고 이래저래 반눈팅 하면서 놀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눈팅으로 각성했습니다만.....
뭔가 3자의 입장이 되어 보니...
던게는 많이 썩어있더군요
악취가 나고 썩은 내가 날 정도로 심각하지 않아서 더 문제입니다
그저 여름날의 음식 쓰레기 마냥 냄새도 풍기고 벌레도 꼬이면 다행이련만,
화장실 물곰팡이 마냥 냄새없이 조용히 썩어 들어가는,
딱 그런 모습이에요
그런데 너무 천천히 조용히 퍼지다 보니 꽤나 퍼졌어도 적응이 되어버린건지....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죠
하지만 확실한건 던게는 지금 반쯤 죽어있는 모습인게 맞는거 같아요
눈팅이 감히 글을 남깁니다
스스로 객관적 입장이 되어서 한번 던게를 보세요
요즘 조심스럽게 다시 짤을 그리고 있습니다
퀄리티는 예전의 SD 저퀄에서 더더욱 하락해서 이제는 낙짤이라고도 부르기 힘든 모습이 되어 있더군요
하지만 저번에 신청 받은 5분 - 원래는 3분이었지만 - 은 반드시 그려드리겠습니다
잡소리가 길었네요
오유시작하고 처음 자리 잡았던 던게인 만큼 첫아이란 느낌으로 애정이 가네요
즐거운 게임하고 행복한 커뮤 생활 즐기세요
너무 많이 다친 저로서는 쉽게 돌아오지 못하지만 계신 분들이라도 잘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실력은 없지만 건방지기로는 최강을 달리는 짤쟁이였던, 환쟁이 자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