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 번호로 부재중전화가 왔길래
무슨일이 있으신가 해서 전화를 다시 걸었어요
그랬더니 알지못하겠는 남자가 전화를 받더라구요
그래서 잘못걸었는가보다 하고있다가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이런 일이 있다고 했더니
여자친구가 길거리에서 자신에게 번호를 달라던 남자에게 제 번호를 주었다고 하더라구요
전에도 여자친구에게 번호를 달라던 사람이 몇번 있었는데
그때는 죄송하다고 그러고 말았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제 번호를 알려준거였어요.
이야기는 이게 끝이랍니다...
재미도 없고 별것 아닐수도 있는 일들이지만
취업도 안되고 스트레스도 많이 쌓이다보니
별것도 아닌 일들이 스트레스이며 자괴감이 되더라구요...
뭘 위로를 바란다기 보다는 친구도 없어서 어디에 말할곳도 없고''
그냥 멍해지기만 하고
의욕같은것도 안생기고 참...
연애라는건...아니 그냥 다 모르겠네요...잠이나 자야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