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겐지팟으로 15판정도 달렸습니다. 역시 레스또랑스의 피와 눈물로 이루어진 게임이라 그런지 재밌었습니다.
간략하게 후기 남겨봅니다.
1. 게임 자체는 굉장히 쉽고 재밌었습니다. 아이템 조합 고민할 필요도 없는 것 같고, 맵도 다양하고 여러가지 점령에 도움이 되는
요소가 맵마다 달라서 더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 라이트 유저인 저로서는 롤보다는 히오스쪽에 마음이 기우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롤할래 히오스할래 그러면 히오스할 것 같습니다.
2. 게임 "레디" 시스템은 개인적으로 망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레디 할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그렇고, 거기서부터 일부러
트롤질 하는 사람까지 나옵니다. 진짜 짜증났습니다. 그리고 왜 그런진 모르겠는데, 모두 레디를 한 후에 게임이 시작하는 듯 싶다가
렉같은게 걸리고 레디가 다 풀려버리는 상황이 발생하더군요. 아주 짜증났습니다.
3. 게임운영관리를 잘 안하는 것 같습니다. 게임 자체에 버그나 오류가 많습니다. 히오스 지금까지 하고 종료하고를 몇번 했는데,
종료할때 그냥 종료된적이 몇번 없었습니다. 응답없음으로 뜨거나 갑자기 컴퓨터가 다운되는 것 같은 증상이 생겼습니다. 다른게임은
아무 이상도 없었기에, 게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위에서 말했듯이 갑자기 레디가 풀려버리거나, 튕기거나, 로딩중에 전원이
튕겨버리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사람이 없는 이유는 아마 이 답답한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4. 15판만하고 안하려고 했는데, 가끔가다가 심심할 때 한게임 정도 할 것 같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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