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연락이 없던 그 한주동안 나는 혼자 냉탕과 온탕을 얼마나 오갔는지 몰라 그러던 마지막날, 꿈속에 너가 정말 방긋 웃으면서 나오더라 하지만 일어나보니 현실은 너무 잔인해. 침대위엔 나혼자야. 앞으론 너를 보지못한다는걸 직감적으로 알아. 이제 난 받아들여야해 너무 화나는 마음 반, 아니라고, 여전히 너는 날 사랑한다고 듣고싶은 마음 반 너한테 전화를 했고 받기싫은티 역력한 너의 태도, 알아 내가 더이상 너 마음에 없다는거 알아. 내가 그말을 먼저 해주길 원했다는것도 알겠더라 자기가 말을 꺼내면 미안하니까.... 내가 혼자남으면 잘 할수있을지 걱정된다며 끝까지 좋은 사람으로 남으려고 하더라?
넌 만남부터 이별까지 이기적인새끼였어
2년이 지난 지금도 꿈에서 너가 나온다? 변명을 하더라구, "그럴수있는거아니야?" "너 왜이렇게 민감하게 받아들여?,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고 그럼 새로운 만남도 있는거야"
이런식은 아니었어 이별보다 한참 전 내가 먼저 말했잖아 헤어지자고, 우리는 만나기힘들어질꺼라고 서로 상처받으며 헤어지지말고 좋은기억만 간직하자고.
지금 만나는 사람도 내가 너무 사랑하고 빠지고싶게 만드는 남자인데, 너같은 전례가 있어서 사랑에빠지는게 너무 무서워.
너는 평생 내가 이런 상처 안고 살아갈꺼라는걸 모르겠지? 그래서 너무 분하지만... 고마운건 똥차가 제발로 꺼져준점 나같은 벤츠를 몰라보고
앞으론 내꿈에 나오지마 진짜 너 보고싶지도 않고 그립지도 않아
달콤한 상상을 한다면 너가 살다가 힘들거나 외로울때 내가 생각나길 그리고 내 부재에 주저앉길, 비참해지길 내가 떠난거를 후회조차 안한다면 넌 너무 안목이 없는거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