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가 드디어 완결이 났네요. 역시 강풀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강풀의 여러 역작 중에서 최고의 작품이었다고 감히 평하고 싶네요. 아니, 웹툰 역사상으로도 역대급 작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이거 영화화하면 진짜 상상도 못할 정도의 흥행이 일 것 같네요. 초반에 억지진행이다, 뭐다 말이 많았는데 신들린 듯한 떡밥회수와 예상치 못할 정도지만, 딱딱 맞아 떨어지는 전개는 마치 덴마를 3회 정주행할때 얻는 깨달음급의 희열을 주더군요. 역시 강풀입니다. 차기작이 언제가 될줄은 모르지만 큰 기대를 품게 만드는군요. 마녀 책으로 나오면 전권 구입해서 두고두고 읽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