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을
쑤다... 쒔다... 맞나요?
외할머니가 주신 도토리 가루를 1.5:1 비율로 물에 풀어주고 나무주걱으로 냄비 밑바닥까지 푹푹 잘 저어줍니다.
꾸덕꾸덕해질 때까지 중불로 가열해주는데 밑바닥이 늘러붙지 않게 저어주는 게 포인트.
이제 약불로 줄이고 들기름 적당히...그리고 굵은 소금 한꼬집을 넣어주고 다시 잘 저어줍니다.
10분 동안 약약불로 가열해줍니다. 뚜껑을 덮어주되 중간 중간 열어서 한번씩 저어줍니다.
불을 끄고 차가운 베란다에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식혀줍니다. 그럼 몰랑몰랑 탄력성있는 도토리묵 완성!
그렇게 완성된 묵을 슴등슴등 썰어주고 그 위에 향신간장에 고춧가루랑 참기름 통깨 살살 뿌려 섞은 양념장을 부어주고 호로록.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