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초반이고 2달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당 이틀전에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니까 시간이 밤11시?쯤 되더라고요.그때 엄마한테 전화가 와요 "어디야? 밤 늦었으니까 조심히 들어와 엄마 먼저 잘께~" 이런식으로요. 그런데 여친은 이런것도 싫대요 마마보이래요.그냥 엄마랑 친한? ㄷ
저희 집은 옛날부터 우리만의 규칙(?)같은게 있어서 어디를 가면 어디를 간다하고 말하고 가야해요.전 이거 이상하닥 생각하지 않거든요.제가 부모가 됐는데 자식이 그냥 휙 나가버리고 늦게 휙 들어와서 자면 좀 그럴것 같아요.저도 학생때는 `아 왜 우리엄마는 왜케 구속하시지'란 생각을 했는데 지금 나이되니까 이해가 되요. 집이 여관은 아니잖아요
단 한번도 데이트 중 어디오라거나 한적도 없고요. 그냥 늦으면 전화해서 늦는다고 전화한번 줘라~이정도에서 더 있으면 엄마 떡볶이 먹고 싶은데 사올래? 이정도에요. 그런데 여자친구는 이런것도 싫대요. 제가 마마보이같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