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 기준으로 보면 못한것도 많은거죠.
그러나 적어도 탈권위와, 권력을 남용해서 언론을 장악한다거나, 권위를 이용해서
국민들을 억압한다거나 그런적은 없었죠. 

대통령으로서 잘했나 못했나 따지는 것은 나중의 역사가 증명해주겠습니다만은
적어도, 국민들이 하고싶은말도 못하게 밥줄 끊고, 치사하게 그러진 않았던 대통령임은
틀림이 없겠죠. 

다만 분명히 말할 수 있는건, 적어도 이번정권때 보다는 노무현대통령 시절이 살기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주머니 안에 3만원 있으면 1주일 반은 지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주머니안에 3만원 있으면 3~4일 지나면 돈이 없거든요. 

적어도 경제대통령을 표방한다면, 지난 정권보다 못하지는 않아야 할터인데 어떻게 된게
더 어렵게 만들었는지 의문이 들어요.


마지막으로 유명한 고사를 소개할까 합니다.

옛날 중국에 요임금과 순임금이 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워낙에 살기가 좋아서 백성들은
자기나라 임금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살았다고 합니다. 

지금의 상황을 한번 보세요. 살기가 좋으면 국민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요
살기가 정말 힘들면 정치에 관심을 가져요. 최근 20년간 국민들이 이렇게 정치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언제였나 한번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