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독일 시골의 어떤 귀족향사의 저명한 반세계화를 뒷밤침한 논리 (여전히 쓰이고 있음)
"도시 자본가들의 하수인인 소매상들은 지역의 영세 수공업자와 농부들 그리고 지역문화를 파괴한다. 지역의 중소업자들은 우리 사회의 시민이며 뿌리다. 이들의 지위가 도시 상업 자본에 의해 파괴되고 있다. 이들이 파는 물건들은 런던 파리 독일의 대도시에서 흘러들어온다. 분업화를 통해 생산된 이들 상품의 질이 좋고 값이 싼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결국 우리 지역의 경제를 파괴한다. "
하지만 결과는???
저 시골향사가 걱정했던 일이 발생했기 떄문에 독일의 현재 그 도시는 세계에 몇 손가락안에 드는 가장 잘사는 도시가 되어 있습니다.
2. 18세기 조선의 구멍가게 시골양반,위정척사파(수구파) 문물 교역에 반대했던 논리
"서양의 물품은 전부 사치한것이고 공산품으로써 무궁하며 우리들의 물품은 백성 하나하나가 백성들의 삶과 직결되어 있는것이다. 따라서 교역을 시작하면 1 년도 안되어 집과 땅이 모두 황폐화될것이며 우리의 삶과 터전은 초토화 시킬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ㅎㅎㅎ
지금 FTA 반대하는 논리는 만일에 미국이랑 자유무역이 되면 우리 농민들,축산농가를 초토화시킨다음 가격을 높이올려 식량을 무기화 할것이다.
여전히 FTA 반대하는 사람들이 펼치는 반세계화 논리는 놀랍게 과거와 변한게 없다.
하지만 내 생각은 하나가 없어지면 다 없어지는 것 같지만 그렇진 않는다.
2층집 아저씨가 오늘 실직을 하는 반면에 3층에 계신 아저씨는 오늘 창업을 하는 거고 옆집의 학생이 낙방하는 반면에 또 왼쪽에 있는 학생은 오늘 또 취업을 하는 겁니다.
세상이라는 게 사라지는 것만 다 모아서 세상이 망한다고 생각하면 벌써 망했죠.
그건 마르크스가 옛날부터 그렇게 얘기했던 게 다 틀렸지 않습니까?
그래서 창조적 파괴라는 것은 파괴만 보면 혁신이 안 되는 것 같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서 오히려 창조적 혁신이 일어나는 거고 그것이 결국에는 국가경제 전체를 살리고 국민 개개인을 살리는 거다 하는 점을 저는 강조를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