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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잇따른 악재로 침울한 한국 경제
-한진해운 파산, 삼성 배터리 폭발, 가계부채
-트럼프 당선에서 주요 대기업 압수수색까지
-‘최-박 게이트’가 결정타 ... 성장률 하향조정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몽드>가 ‘최순실-박근혜 게이트’로 한국 경제가 취약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필립 메스메르 도쿄 특파원은 지난 16일자 인터넷판에 « ‘최순실 게이트’로 불안해진 한국 경제 »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이번 스캔들이 대통령 뿐 아니라 대기업마저 위협해 한국 경제 전반으로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최근 몇 일 사이에 미르와 K-스포츠 재단에 분담을 낸 대기업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는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을 전했다. 또 최순실의 그림자가 전국 각지의 혁신센터 등 창조경제 정책 전반에 드리워져 있다며 국회는 관련 예산을 삭감할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다.
이에 따라 한국 산업계 전반에 « 침울한 분위기 »가 드리워져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한국은행이 내년 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점을 강조하며 도날드 트럼프의 당선에서 오는 세계 시장의 불확실성, 한국 가계 부채, 삼성의 위기, 한진해운의 파산 등에 더해 ‘최순실 게이트’라는 악재가 더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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