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좀비영화가
"나도 한두마리쯤은 해치우고 도망갈 수 있겠다 "
"집단으로 뭉쳐있는다면 좀비 몇마리쯤은 해치울 수 있다 "
" 게릴라전으로 하나하나 해치우면 괜찮다 "
싶은 느낌이였다면
월드워 Z는 조금 다릅니다
" 좀비가 나를 눈치라도 채면 위험하다 , 결코 위치를 들켜서는 안된다 "
" 집단으로 뭉쳐있는 상황이 되려 더 위험하다 "
" 단 한마리라도 건드려서는 안된다 , 단 한마리라도 "
좀비의 전염성과 신체적인 능력에서 나오는 긴장감이 제대로 반영된 영화였습니다
특히 좀비가 집단을 형성하는 것에 대한 공포와 전염성에 대한 긴장감이 강렬했습니다
주인공이 좀비 하나라도 보일라 치면 쩔쩔매며 도망가려 애쓰는 장면들은
지금까지의 좀비영화와는 확연히 다른 신선함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박사님 틀니 하나 마련해드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