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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7927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운대타쿠미★
추천 : 6
조회수 : 241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1/20 04:19:02
어제저녁 친구와 술을마시고 4차까지 갔다가 이제집에왔습니다. 알콜때문에 오타가 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어제저녁 1차로 해운댸 모 고깃집에 갔습니다. 굽고있으니 가게안에서 목소리가큰 할배가있더라구요.. 듣지않을래도 들리는.. 엄청 많은 정치이야기를 하시 더라구요.. 대충들어보니두분다 박그네 박정희 빠인것 같았엉오... 듣기거북해서 안들을려고 노력해도 목소리가 커서 온가게안에 다들림.
그러다 나온얘기가 a할배가..박그네 지금뭐하고있을까.. 너무힘들것같다..매일 눈물흘릴것같다.. 마음이 아프고 불쌍하다함.. 그리고 오늘 박사모가 반대집회한다는데 충돌없이 평화적으로 끝났으면 좋겠댜고 함.
b할배가 말하길.. 맞다면서 우리도 이렇게 있어서 되겠냐고 다음주에 집회에 나가서 힘을 보여줘야한다고..그리고 이런저런얘ㅣ기했는뎨 기억안나고.
b할배 얘기한참하는 도중에 a할배가 버럭화를 내더라구요. 엄청 큰목소리로..친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미.친놈어쩌고하면서 .. 우리가 나이가 70인데 . 박근혜를 지지하더라도 마음으로만 하면된다고... 우리보다 젊은사람들이 더 똑똑한데 어렴히 알아서 할꺼다.. 우리는 다살았고 맛있는것만 먹으러 다니면되고 이제는젊은사람들 세상ㅇ이고 미래도 젊은놈들껀데 거기에 참견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선거를하던서위를하던 자기처럼 참가하지말고 집에서 티비로 보기만하면된다고.. 젊은놈들 하는거 구경이나하고 맘에안들면 속으로 삭히라면서 자기도 그렇게 한다하네요.그후로도 이야기가 많았지만 기억안나고어쨌든 그후로 b할배 깨갱모드 ..내용만 요약한거예ㅣ요.
제가 필력이부족해 전달이 안되겠지만 할배말하시는게 신선하기도 그래서 한번 적어봤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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