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흰우유만 먹으면 천둥이 ㅜㅜ
게시물ID : poop_128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뺡뺡
추천 : 0
조회수 : 5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4 13:26:01
하.........
 
저는 회사에서 주로 똥을 싸는데영
화장실(변기만 있는곳) 따로 있고 바로 옆에 손만 씻는 세면대가 따로 있어요
그래서 문을 닫아도 바로 옆이기 때문에!!!! 물내리는 소리 같은게 밖에서 다들리졍
항상 조심조심 조절을하며 알맞은 타이밍에 물내리는 신공을 ㄷ ㅓ해 소리안나게 똥쌌는데..
 
오늘아침에는 우유를 마셨어요
우유를 한참 안먹다가 먹어서 그런가 국끓이듯 뱃속이 이상했어요
그런데 배는 안아파서 괜찮았어요
(저는 흰우유나 엄마 김치만 먹으면 장이 꼬이는듯)
 
점심을 먹고 방구 신호가 오는 것 같아 화장실안에서 멍하니 엉거주춤 서있었는데,
이느낌은 단순 방구가 아니었음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앉았어요
엄청난 소리가 날 것 같아서 조심조심했는데 한순간 뽷!!!!!!!!!!!!!!!!!!! 하면서 ㅠㅜ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밖에 누가 있었을까요, 누가 지나가다 듣지는 않았을까
정말 진심 저는 천둥이 치는줄알았어요
한번 그랬기 때문에 이젠 안그러겠지 힘을 풀면 계속 천둥소리가 나더라구요
물도 오늘따라 왜이렇게 타이밍이 안맞게 내려가는지
밖에 누가 있을까 걱정되면서도 소리때문에 킄킄 웃다가 또 급 시무룩해졌어요
같은 사무실 직원 누군가가 들었을까 시무룩하게 들어왔다가 똥게가 생각나서 주절주절 하고나니 속도 마음도 편해져서 그런지 졸리네요
 
결론; 이게 다 우유 때문이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