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지는 않고 두번 만났습니다.

만나면 서로 이성적으로 호감을 느끼고 좋아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상대방(남성분) 이 확신을 주지는 않아요.

만나고 돌아서면 "을"이 되는 생각이 듭니다. 

상처받기 싫어 이런 관계를 끝내버리려다가도 그쪽에서 뜨뜨미지근하게 연락이 오는 상황..

처음엔 둘다 20대 중후반인 만큼 서로에 대해 간보나? 생각했는데 이젠 그마저도 아닌 것 같아요.

이런 관계 어떻게 지속해 나가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