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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usic_1319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eMo★
추천 : 4
조회수 : 11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20 15:17:49
오늘 처음 만났었고 우린 낯설었고
언제 그랬냐는 듯 껴안은 채
아프단 말도 없이 난 처음이란 말로
어디로 가는 지도 몰랐어
숨이 헐떡거릴 만큼 너는 뜨거웠고
멈춰지질 않아 참 곤란했었지
괜찮단 말도 없이 넌 어떻게든 될 거라고
난 그냥 믿었지
괜찮다고만, 안될 거라만, 걱정 말라만 해
하지 말라만, 안 가겠다만, 어쩔 거냐만 해
아무것도 모르는 건 나쁜 나라고
아직 알지 못해 발악하는 네가 좋아
가진 건 그뿐이라고 네가 내뱉던
말은 너만큼 아주 개 같은 얘기였어
기댈 수밖에 나약한 나의 몸인 걸
언제부터 너 아니면 살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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