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1박스 사둔게 있는데 좀 오래돼서 상하겠다 싶어 감자를 쪄먹었습니다.
전기밥솥으로 쪄먹었죠
찔때 소금을 좀 넣었는데 문제는 양조절을 잘못했는지 감자가 짜더군요...
ㅠㅠ 그런데 이게 못먹을정도로 짠건 아니고 맛없을 정도로 짜서...
일단은 목살을 구워서 같이 먹었죠
문제는 다음날 다시 먹을 생각하니 깝깝한 겁니다. 그렇다고 버리기도 그렇고
혹시나 하고 목살 굽고 남은 기름에 감자를 좀 구워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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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짠맛이 없어지고 딱 적당한 맛이 됐습니다~!!!
기존에 감자튀김을 먹을때 짠 맛을 느꼈었고 거기에 케첩까지 찍어먹었는데...
얼마나 어마어마한 소금이 들어갔던걸까요...
머리론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경험해보니 ㅎㄷㄷ;;
나름 홈메이드 음식 위주로 먹고 밖에서 사먹을 때도 나트륨 조절을 나름 하고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을 시절엔 어마어마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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