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안좋습니다. 지루성피부염에 얼굴도 빨갛습니다.
견디고 , 괜찮은척 '쟤 얼굴 진짜 빨갛다' 놀려도 못 들은척 하고 20년을 살았습니다.
아무것도 해보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병원도 가보고 , 한의원도 다녀 봤죠
그때마다 별 효과없이 돈만 백만원씩 깨졌습니다...
하지만 , 교사가 되어야 하니 이것은더이상 외면 할 수 없는 현실이더 군요.
그래서 수소문 끝에 병원을 알았고 , 저와 비슷한 케이스를 많이 치료한 병원이더 군요 . ( 한의원)
달에 44만원씩 3달간 치료 받아야 한다는데 , 저에게는 더이상 부모님께 돈을 달라할 자신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과외가 바로바로 구해지지도 않구요.
부모님께 진심으로 그간의 사정을 말하고 한번만 더 도와달라고 손 내미는게 옳은걺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