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면서 이 영상 틀고 음악을 들으시면서 보시면 더욱 좋아요.
저도 가지고 노는 내내 이 음악 틀었네요.
슈퍼그랑조는 1:40초 부터네요.
2011년에 나온 배리어블 액션 슈퍼 그랑조입니다.
그랑조는 그나마 재판이되면서 가격거품이 빠졌지만
슈퍼그랑조는 아직 재판 소식이 없어서 그런지 가격거품이 좀 심하죠.
저는 운 좋게 원래 정가랑 비슷한 가격에 구할 수 있어서 질러버렸습니다.
박스 뒷부분입니다. 정말 멋있네요.
우선 동봉되어 있는 받침대입니다. 그리운 육망성이 그려져있네요.
그땐 공책에 이런거 심심하면 그리고 그랬는데.
우선 헤드모드 부터.
하양+빨강+파랑 조합은 역시 주인공의 색깔 조합답게 안정적으로 멋있어요.
그리고 변신!!
저 왕관이 날개로 변하는 기믹이 그땐 왠지 멋있어보였죠.
근데 옛날 장난감은 애니메이션 처럼 왕관을 뒤로 젖히는 식이었는데.
이건 그냥 분리했다가 등에 다시 꽂아줘야합니다. 이건 좀 아쉽긴하네요.
친구 말로는 왕관을 젖히는 부분이 잘 부러져서 그렇게 한것 같다고 하는데.
제가 어렸을때 불행히도 제가 살던 동네에 그랑죠는 다 팔려서 동생과 나란히 포세이돈/피닉스만 가지고 놀아서 그런건 잘 모르겠네요.
20년넘게 지나서야 주인공인 그랑조를 가지고 놀아보게 됐네요.
등짝...등짝을 보자!!
날개(솔라 크라운)은 벌렸다가 좁혔다가 자세에 맞춰서 조절이 가능합니다.
뒷부분까지도 큰 문제없이 잘 뽑아놨어요.
정의의 검 엘디카이저!!
저는 엘지카이저로 알고있었는데 다시 들어보니 엘디카이저가 맞네요...
원작에서 손잡이 윗 부분이 접혀있다 펼칠 수 있는 기믹도 충실히 구현되었습니다.
다만 저거 너무 빠지기 쉽게 구현을 해놨더군요. 몇번을 빼먹었는지 참....
손이 팔토시(?)에 가려져서 이 부분은 자세잡기가 힘드네요.
이렇게 자세를 잡을 수 있는 피규어/프라모델은 잘 안가지고 놀아서 멋진 자세를 잡긴 힘드네요.
그래도 어지간한 건프라수준의 가동범위를 가지고 있긴합니다.
정말 마음에 드네요.
그러고보니 친구들은 초대그랑죠가 좋다그러고.
저만 슈퍼그랑죠 좋아하는 것 같은데. 슈퍼쪽을 더 좋아하는 분은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