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제4차 대국민촛불집회’에 전인권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다.
7시 55분쯤 무대에 오른 전인권은 '행진', '상록수', '걱정말아요 그대',‘아침이슬’, '애국가' 등의 노래를 불렀다.
또 전인권은 시민들에게 "여러분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폼나는 촛불집회가 되게 하자"고 말했다.
전인권은 "박사모가 한 대 때리면 그냥 맞으세요. 우리 민주주의 지켜내기 위해서 맞으신 분들 무지 많으세요. 박사모가 뭐라 그러면 '네' 그냥 이러고 가세요"라고 말했다.
전인권의 노래에 시민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노래를 부르고 앵콜을 외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