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데쓰매치 전에 임윤선 변호사가 노홍철이 깝치는 데도 불구하고 노홍철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하지 못하는 이유는 해달별같은 친목게임이 나오면 100% 지기때문에 노홍철을 지목못한것 같아요...

대신 같은 소수파인 임요환을 지목했을땐 어떤 경우라도 자기가 이길확률은 50%이기 때문에 50%믿고 임요환 지목한거죠..

계산을 해본다면.
다수파, 소수파가 있을때 오늘 처럼 소수파에서 탈락자(임변)이 나오고 이제 데스매치 상대로 다수파를 고르느냐, 소수파를 고르느냐..따져보면.

1. 다수파를 고를때.
  1) 데스매치 게임이 친목질게임(해달별) 나온다면 임변이 이길확률:  0%..      (즉 100%집니다.)
  2) 데스매치 게임이 1/1 두뇌플레이(오늘처럼 레이저장기?)일 경우 이길확률 : 50%  (물론 상대에 따라 달라짐.)
1),2) 따지면 다수파중에서 선택하면 결국 이길확률은 25% 입니다.

2 소수파를 고를 때,
  1) 데스매치 게임이 친목질게임(해달별) 나온다면 임변이 이길확률:  50%..
  2) 데스매치 게임이 1/1 두뇌플레이(오늘처럼 레이저장기?)일 경우 이길확률 : 50%  (물론 상대에 따라 달라짐.)
마찬가지로 1),2)번 생각하면 이길확률은 50% 입니다.


결국 다수파는 25%, 소수파를 고를때는 50% 이므로 노홍철이 더 깝쳤어도 노홍철을 선택하기는 어렵죠.. 무려 확률이 두배 차이인데..

그래서 데스매치에서 지니어스 시즌2처럼 친목질깡패들이 나올땐 데매에서 소수파가 계속 소수파를 고르게 되어있으므로 소수파는 계속 줄어들고 다수파는 늘어나므로 게임은 정말 재미없어질 것임. 따라서 시청률도 나올리도 없고..

지니어스에서 무한도전 볼일이 있습니까? 자기 이득(생존과 가넷)앞에서 지능적인 플레이를 보고 싶어하지 친목질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없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