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 '친족 성폭력 피해자의 눈물은 마를 날이 없다' 라는 뉴스 페이지가 딱 뜨더라구요 그래서 특강 강의 시간 쉬는시간에 친구한테 이거 쫌 너무 한 거 같지 않아.?? 했더니 뭐 자기가 옷 잘 입고 다녔으면 그럴 일 없었을걸?...하면서 웃는데... 잠깐 동안 아무 말 못하고 있다가 그냥 몸을 옆으로 돌렸네요
그냥 이때까지 이 친구랑 거리를 두었던게 참 또 바보 같은 짓을 하는 건가 싶었는데 이번에는 잘 생각했다는 순간이 되었던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