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셥이랑 스쾃만 했습니다.
푸셥은 20, 15, 15.
왼쪽 팔꿈치가 삐걱거려서 그쪽도 다칠까봐ㄷㄷ 세세트로 끗
한동안 안하다가 갑자기 하면 이렇네요.
게다가 대자연 중간에는 윤활액낭이 오링나는 건지 관절들이
전체적으로 뻣뻣해요.
내일부터는 미리 동적 스트레칭으로 덥혀놓고 시작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자꾸 여력이 좀 남아 있는데 세트수 맞춘다고
중간에 끊어버리고 하니 20번 지나면 급격하게 힘이 빠져버리는
나쁜 버릇이 생겼어요.
내일부터는 그딴 거 없음ㅇㅇ 흉근 다 디졌슴
스쾃은 25개 세트로 100개. 이것도 보통은 2세트로 하겠지만
25개 넘어가니 무릎도 삐걱거려서ㅋㅋㅋㅋㅋ 4개로 안전하게
끊었습니다.
맨날 스쾃하니 별 재미가 없어서 런지를 할까 했는데 늦은 밤이고
저희 아파트 다 썩어가는 나무구조라 밑집에 테러할까봐
참았어요. 내일은 옥상에 가서 하든 1층에 가서 하든 런지 할꺼에여ㅇㅇ
맨몸 스쾃이랑 권태기옴ㅠㅠ
그리고 코어 운동.. 지난번에 링크 올렸던 거 같은데 낼 컨디션 봐서
할 수 있음 하고 아니면 끝나고 해야겠어요. 그냥 바이시클 매뉴버도
자극이 많이는 안가네요 이제. 색다른 일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ㅇㅇ
복근에 알이 배기지 않으면 운동한 게 아니다!!
아 그리고 샤워하고 전신 거울 보고 고민해봤는데요.
저 근육 베이스는 잘 잡혔는데 그냥 살이 많은 것 같아요^^
이 벗어날 수 없는 탄수화물의 아귀지옥은 제가 벗어날 마음이 거의
없는 듯하니ㅋㅋㅋㅋㅋㅋ 셸터인에서 풀려나서 첵관 갈 수 있게 되면
불태워야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