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란 사람도 참 웃긴게 외로운데 심심하지가 않아요. (요즘엔 참 놀거리가 많은거 같아요.) 그리고 노는 순간 자체는 정말 즐겁고 항상 흥하게 놀고 그럴려고 하죠 ㅇㅇ 근데 혼자 있으면 초 우울력 폭발~
또 웃긴게 잘 생긴 것도 아닌데, (거기에다가 케릭터는 자멸류 ㅎㅎㅎ) 주변에 저 좋아라 하는 사람도 있긴해요. (설마 나의 착각 ㅋ) 근데 콩깍지가 안 씌여요 -_ - 그냥 친한 주변인일뿐 ㅇㅇ
심심할라 치면 소개팅도 들어와서 한 3번 만나고 매너있는 척 하고 잘해볼려고 하는게 결정적으로 끌림이 없어요 예전에 좀 가벼운 마음으로 소개팅녀랑 사귄적 있는데, 사귀면 좋아하는 마음이 생길 줄 알았는데 결국 안 생겨서 서로 망한 적도 있고 ㅋ
지금 생각하면 잘 사귄케이스는 주변에 항상 만나는 사람이 인연으로 끌려서 고백해서 사귄경우네요 ㅇㅇ (아무래도 이런게 콩깍지 겠지요?) 더 웃긴 건 제 개인적인 판단데 제가 여자보는 눈도 졸라 높은데(친구들은 취향 특이할 뿐이라고 하지만) 이상하게 한 여자사람한테 꼿히면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_ -
근데 요즘에는 이런 콩깍지가 안 생겨요 ㅋ 오유는 애인도 안 생길 뿐만 아니라 콩깍지까지 안생기는 엄청난 마력이 있나봐요 ㅎㄷㄷㄷ
결론은 그냥 저도 외로운 한마리의 늑대인가봐요 ㅇㅇ 그냥 저도 오늘은 희안하게 이러네요. 아파서 마음이 약해져서 그런가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