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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728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비사탕★
추천 : 0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1/21 04:33:28
남자의 심리가 너무 궁금해서 글을 올려요~~!!!
주말에 현남친과 장을보고 저희 집으로 현남친이 장 봐온 짐을 날라다주고 일이 있다면서 급히 가버린 직후
일이 터집니다ㅠ
전 혼자 낑낑대며 문밖의 짐을 날랐고
현남친이 문밖에 짐을 두고 바람처럼 사라져서;;
현관문을 열어둔채 이것저것 나르는데
참고로 울집은 아파트 2층이고 연식이 있는 곳이라서 정문 보안 따위없는 서민아파트ㅠㅠ;;;;
누군가 3층으로 제 옆을 지나 올라가더군요
전 짐이 방해되어 통행을 불편하게할까 어여 짐을 나르느라 지나가는 사람 바지만 봅니다..
다 나르고 문을 닫고 집에 들어와서 쓰레기 정리를 합니다 이거가 한 5분~7분 걸렸나?
글고 박스나 플라스틱 잔뜩 들고 나오는데
또 누가 3층을 올라가는 거에요!!
전 이아파트 10년 가까이 살고 그래서 윗집 누가사는지 아는데
아까 그 올라간 바지랑 똑같길래 이상타 싶어 얼굴을 보려하니!!!
ㅎㄷㄷㄷㄷㄷㄷㄷㄷ
4년전 헤어진 구남친이...
아니 저 새뀌가 여길 왜?
이 동네도 안사는데!!!
이놈 분명 내가 나와 본걸 알면서도 묵묵히 올라가네요
참고로 헤어질때도 이새뀌가 못헤어지겟다고 저한테 때리겟다며 협박하고 집앞에 몇주간 찾아와서 골치 좀 썩었습니다ㅠ
그런다고 4년만에 집앞에 또 나타나니 등골이 오싹하더군요
이 인간 왜이러는걸까요?
전 이제 집밖에 나가기도 무섭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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