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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 날 보고 이제 올리는 감시자들 후기
게시물ID : movie_128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커피후루루루
추천 : 1
조회수 : 4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06 00:32:57
감시자들이 어떤 배우가 나오고 대충 형사물 비슷한 거라는 사실만 듣고 간거였습니다. 그런데, 뭔가 끌리는게 있었던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기대를 하고 갔고, 드디어 개봉하자마자 보고 왔네요 헤헤..
 
사실 배우들이 완벽히 맘에 드는 건 아니었지만 그 영화속에서 어떻게 연기하고 어떤 역으로 다시 태어날 지 모르니 그건 패스하구 봤어요.
 
한 마디로 평가하자면 고속도로 같은 영화였습니다. 뻥뻥 뚫린 직진 도로밖에 없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게 장점도 단점도 있는게, 장점은 스피디하고 스타일리쉬한 편집과 이야기 전개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었다는 점과, 꼭 내가 그 주인공이 된 것같은 감정이입도 하게되었고, 상업영화로서는 굉장히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고속도로같아서 정신이 없었다고 해야되나요. 좀 더 잔챙이 같은 이야기가 있어도 될 것 같고, 좀 더 디테일한 부분이 살아도 될 거 같은 부분이 좀 비어있는 것 같았고, 좀 더 나쁘게 말하자면 너무 한 스토리에 집중해서 각각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살리지 못헀던 점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동물원 개장이라던가 마지막은 누가 맡는다던가 하는 중간중간 재밌는 대사덕분에 웃을 수 있었고, 스피디한 편집과 스토리 전개 덕분에 상업영화로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영화게시판이 활성화되길 빌면서 부족하지만 글 한 번 올려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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